학생부전형 정착과 동시에 XR기술 활용한 영상 제작해 입학홍보 효과 제고

장효진 경성대 입학관리팀 입학사정관이 29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입학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장효진 경성대 입학관리팀 입학사정관이 29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입학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제14회 대학직원대상 입학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효진 경성대 입학관리팀 입학사정관은 2015년 입학관리팀 입학사정관으로 근무를 시작해 2018년부터 전임입학사정관 개인연구를 실시했고 이같은 노력으로 경성대 학생부종합전형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신입생 선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입학홍보 효과를 제고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다. 장효진 입학사정관은 이번 입학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국내 대학 최초 확장현실(XR)스튜디오를 완공한 학교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XR기술을 활용했다. 이와 동시에 수요자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교내 홍보팀과 신입생 입학홍보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고 이를 입학홍보활동 전략 수립에 반영했다. 이 외에도 ‘학과 안내’ 메뉴를 신설해 입학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해왔다.

더불어 2017년에 대학별고사 인성면접을 도입함으로써 수험생 고사 준비 부담을 완화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대학별고사 문제 은행을 개발해 인성면접 변별력을 제고하고 문제의 질을 높였다.

경성대는 2021년 부·울·경 지역 수시모집 등록률 1위와 정시모집 지원율 1위를 기록할 수 있었으며 2022년 입시에서는 최종 충원율 99.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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