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혁명 핵심 분야 부각 ‘메타버스’ ‘인공지능’ 투자 확대
디지털 시대 인재 양성하고자 전공 심화 과정에 인공지능 분야 접목
고숙련 일학습 병행제 ‘피테크(P-TECH)’ 통한 한국형 마이스터 실현

본지가 29일 주최한 2022년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교육특성화 우수대학으로 동강대가 선정됐다. 이민숙 동강대 총장(오른쪽)이 최용섭 본지 주필 겸 편집인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본지가 29일 주최한 2022년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교육특성화 우수대학으로 동강대가 선정됐다. 이민숙 동강대 총장(오른쪽)이 최용섭 본지 주필 겸 편집인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본지가 주최하는 2022년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교육특성화 부문 우수대학에 동강대학교가 선정됐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교육과정 개편과 재학생에 대한 인성·교양 교육에 집중한 부분에서 성과가 나오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숙 동강대 총장이 2022년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동강대가 교육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이민숙 동강대 총장이 2022년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동강대가 교육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동강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학교 행사를 개최했다. 또 인공지능 관련 학과의 전공심화과정 등을 준비하면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강대는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인성을 갖춘 학생을 배출하겠다는 목표다.

동강대는 ‘한국형 마이스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고숙련 일학습 병행제 ‘피테크(P-TECH)’를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과 학습 수요자의 요구를 분석해 미디어 콘텐츠 학과·전공 수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숙 동강대 총장은 “AI 특화도시인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우리 대학은 교육 과정을 AI에 맞춰서 특성화하고 있다”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 앞으로 더 잘하고 미래에 적합한 더욱 좋은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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