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2024학년도에 대학을 평생교육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라이프융합학부를 신설하고, 전국 전문대 가운데 최초로 온라인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한다.

내년에 신설된 라이프융합학부가 원하는 인재상은 ‘스토리(Story)를 가진 인재’다. 단순히 전문 기술을 갖춘 인재가 아니라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창의적이고 인접 학문이나 분야를 융복합할 수 있는 인재다.

라이프융합부는 이를 위해 △사회복지상담전공 45명 △시니어골프 전공 30명(야간) △웰스킨케어 전공 20명(야간) 등 총 95명(정원외 8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특히 라이프융합부는 교육부의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LiFE2.0)’ 사업에 선정된 학부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AI·빅데이터과는 전국 전문대 중 최초로 온라인 학위과정 30명을 선발하고 시험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특히 2024학년도 입시에서는 성적 대신 수험생들의 꿈과 끼, 열정, 인성, 적성을 가진 BIG인재 선발을 위해 학생부 반영을 줄이고 면접 비중을 높였다.

수성대는 학생부 성적 반영을 30%로 줄이는 한편, 면접 비중을 70%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간호학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등 3개 학과는 면접 비중을 40% 반영한다.

올해 수시의 주요 전형 사항은 1개 학부 21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 정원(1190명)의 88%인 1047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전형으로 대졸자(56명), 농어촌(16명), 기초수급자(49명), 성인재직자(59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3명), 장애인(3명) 등 모두 186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 입학 홈페이지 : https://ipsi.s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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