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전환 시대 대학의 미래와 혁신’ 대주제로 이어진 본지 주최 ‘2023 일반대 프레지던트 서밋’ 2차 콘퍼런스가 지난달 26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렸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명섭 기자)
‘교육 대전환 시대 대학의 미래와 혁신’ 대주제로 이어진 본지 주최 ‘2023 일반대 프레지던트 서밋’ 2차 콘퍼런스가 지난달 26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렸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대학의 미래와 혁신’이라는 대주제로 이어진 ‘2023 일반대 프레지던트 서밋’ 제3차 컨퍼런스가 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서울클럽에서 열린다. 지난 9월 13일부터 총 세 차례에 걸친 대장정의 막이 내린다.

전국 일반대 총장을 비롯해 교육부, 대교협,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지방시대위원회, 지자체 등 다양한 교육주체와 교육계 주요 인사가 참여해 대학의 미래와 혁신 어젠다를 발굴·제시하고 풍성한 논의가 이어져왔다. 

제3차 컨퍼런스에는 참여 총장단 소개를 시작으로 세션5(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 발표·자유토론)로 진행된다.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전 한양대 총장)은 ‘지속가능한 산학연계 교육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 원장은  사회(산학)연계 교육, IC-PBL(Industry-Coupled Problem/Project-Based Learning), co-op(cooperative education) 등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대학과 산업체와의 연결성을 어떻게 강화하고 교육혁신을 이끌어낼지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한양대 사례와 해외대학의 PBL, co-op 교육현황 등을 통해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교육의 개선 방향에 시사점을 던져 줄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 이후에는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 △건양대 최임수 부총장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단국대 김오영 교학부총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동서대 남호수 부총장 △전남대 정성택 총장 △전북대 박영기 교학부총장 △중원대 황윤원 총장 △충남대 이준우 연구산학부총장 △한기대 오창헌 미래교육혁신처장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 김우승 원장(대학, 기관 가나다순) 등 서밋 총장단의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프레지던트 서밋 사무국에서 최용섭 UCN PS 원장(본지 주필 겸 편집인) 등을 비롯해 본지 홍준 대표이사 겸 발행인, 이재규 전무이사가 자리한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서밋 총장단과 세션 자유토론 등에서의 의견을 취합해 교육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 다뤄지는 내용은 온라인 뉴스 UNN와 본지 지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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