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이용자 경험 구성해 고객 이해·브랜드 정립 사례 소개
가전·대중문화·호텔·여행 전문가 5인이 나서 CX 활용 방안 공유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기업홍보 전문 미디어 더피알은 오는 22일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감성지능을 접목한 CX로 소통하라’는 주제로 PR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더피알은 기업이 데이터 기반 이용자 경험(DCX, Data-Driven Customer Experience)을 통해 이용자의 제품·브랜드 사용 경험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상품·브랜드 가치를 제공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콘퍼런스에서는 △가전 기업 △팬덤 비즈니스 △호텔 업계 △여행 플랫폼 등 4개 분야 산업에서 DCX를 활용한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이 이뤄진다.
키노트는 소형 모듈러 주택인 ‘스마트 코티지’ 개발을 주도한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상무가 맡는다. 강연 연사로는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가 나서 팬덤 커뮤니티 속 CX의 가능성을 살핀다. 이와 더불어 전승현 롯데호텔앤리조트 CX담당책임자·곽태호 여기어때 데이터&AI 센터장이 각각 호텔과 여행 플랫폼에 종사하며 발견한 CX 사례를 공유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키노트·강연 연사 4명과 차경진 한양대 비즈니스인포메틱스학과 교수가 자리해 CX의 미래를 전망하는 순서를 갖는다.
이동희 더피알 대표이사는 “이번 콘퍼런스는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갖춘 CX 역량과 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콘퍼런스에 참석해 소비자 경험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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