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방종?... 낮술에 취하는 캠퍼스
낭만? 방종?... 낮술에 취하는 캠퍼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일까. 인생을 논하는 걸까. 대학생들의 대낮 음주가 일상적인 문화로 방치되면서 캠퍼스가 낮술에 취하고 있다. 서울 모 대학 노천극장 일대는 삼삼오오 모여 앉은 낮 애주가들의 ‘명소’. 보통 낮 1시-2시 이후부터 벌어지기 시작하는 ‘모임’ 에서는 후덥지근한 날씨탓인지 맥주를 즐기지만 주머니 사정과 취향에 따라 소주도 단골 주종으로 등장한다.
벌겋게 취기 오른 얼굴로 교정을 활보하며 추가로 맥주병을 사 나르고 근처 건물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강의실에 들어가는가 하면 출석만 부르고 다시 술자리에 합류하는 학생도 눈에 띤다. 담배꽁초와 병뚜껑이 바닥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주변을 치우지 않고 즐긴 자리를 뜨는 지성인 답지 않은 행태도 자주 목격된다. 이 대학 총장실과 행정실이 있는 본관 바로 뒤 불과 10미터 정도 거리의 코 밑에서 펼쳐지는 이 명소 중앙에는 이러한 사정을 반영하듯 다음과 같은 총학생회 명의의 호소성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대학의 낭만,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선 책임이 있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여튼 2003-06-11 00:00:00
좋은 모습은 아닌 듯...

6번아 2003-06-11 00:00:00
궁색한 변명 집어치워라. 희생양은 적절한 단어가 아니다.

솔직히 2003-06-00 00:00:00
타대 또한 학교내에서 음주를 즐기는 분들 있습니다. 우리는 희생양이라고 생각합니다.

2003-06-00 00:00:00
저희학교에는 기사처럼 그렇게 지성인답지않은행동을 하시는분들 많지 않습니다.

저거분명.. 2003-06-00 00:00:00
위에답글다신분들은 타대생들일겁니다...함부로깎아내리지마십시오

  • 가톨릭대학교
  • 가천대학교
  • 건국대학교
  • 경동대학교
  • 경성대학교
  • 경희대학교
  • 국립금오공과대학교
  • 군산대학교
  • 계원예술대학교
  • 대구가톨릭대학
  • 덕성여자대학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 동서대학교
  • 동양대학교
  • 명지대학교
  • 삼육대
  • 서울디지털대학
  • 서울여자대학교
  • 선문대학교
  • 순천향대학교
  • 숭실대학교
  • 여주대학
  • 영남이공대학
  • 울산과학대학
  • 인천대학교
  • 인천재능대학교
  • 인하공업전문대학교
  • 전북대학교
  • 청주대학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한국영상대학교
  • 한국외국어대학교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 한국항공대학교
  • 한양대학교
  • 한양사이버대학교
  • 호원대학교
  • 세종대
  • 한서대
  • 울산대
  • 경희사이버대
  • 강원관광대
  • 삼육보건대
  • 서정대학교
  • 성덕대학교
  • 상명대학교
  • 배화여자대학교
  • 국제대학교
  • 조선이공대
  • 우송대
  • 송곡대
  • 아주대
  • 우송정보대학
  • 동서울대학교
  • 수원여자대학교
  • 연성대학교
  • 아주자동차대학
  • 세경대학교
  • 신성대학교
  • 동남보건대학교
  • 유한대
  • 동서울대
  • 우송정보대학
  • 건양대
  • 송곡대
  • 가톨릭대
  • 신성대
  • 수원여자대
  • 연성대
  • 아주자동차대
  • 세경대
  • 동남보건대
  • 연암대
  • 남서울대
  • 계명문화대
  • 수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