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H관 앞마당에서 600여 명의 학생이 채식식단으로 된 점심식사를 제공받았다.
대학의 H관 앞마당에서 600여 명의 학생이 채식식단으로 된 점심식사를 제공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4일 한낮의 건강한 케페라는 타이틀로 건강밥상을 학생 600여명과 함께 나눴다.

김성민 인성교육원장은 “오늘만은 인스턴트가 아닌 가장 건강한 밥상을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다”며 “이 시간만큼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학우들과 교수님과 더불어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 건강이 곧 국가의 경쟁력’ 이라는 모티브를 기반으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들은 채식의 좋은 점을 소개하며 교수와 학생이 또는 학생들끼리 서로 정을 나누며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H관 앞마당에서 600여 명의 학생이 채식식단으로 된 점심식사를 제공받았다.

채식 위주의 식단.
채식 위주의 식단.

건강밥상교실에 참여한 간호학과 강소영 학생은 “채식으로도 영양가 있고 다양한 맛의 음식을 맛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회에 친구들과 우정도 돈독히 할 수 있어 학교에서 이런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식생활 개선 및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건전하고 긍정적인 보건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하는 보건대학으로써의 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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