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133개 전문대 총장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건의 사항 등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주호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리는 2022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전문대교협은 전국 133개 전문대가 회원으로 구성된 교육 단체로, 총회에는 전문대 총장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 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전문대교협 총회 시작 전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전문대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부총리는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인재 양성 거점인 전문대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전문대가 지역사회의 평생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