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국 사총협 제22대 회장 (동서대 총장)
장제국 사총협 제22대 회장 (동서대 총장)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제22대 회장에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선출됐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는 22일 오전 10시 The-K호텔서울 애비뉴(별관) 한강홀에서 2020년 상반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사총협 제22대 회장으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020년 4월 8일부터 2022년 4월 7일까지 2년이다.​

장제국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에서 정치학석사를 받았다. 미국 시러큐스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일본 게이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서대 교수를 거쳐 2011년부터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교육부 한중일 고등교육교류 전문가위원회 위원 △(사)21세기정치학회 이사장 △한일포럼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총협은 4년제 사립대학 153개교 총장으로 구성돼 있는 협의체다. 사립대학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사립대학 교육의 건전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주요 업무로는 △사립대학 교육의 발전 및 교육제도 개선에 관한 공동협의 △사립대학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공동협의 △사립대학의 재정 확충 방안 수립 및 건의 △대학 간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업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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