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폐가 뭔지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박근혜식 평가의 기본틀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이유가 뭐죠?
1. 비정년교수 양산으로 교육자의 사기 저하 및 위화감 조성
2. 정년교수 채용 예산을 절감하여 비열한 비정년제도 도입
3. 기간강사 자리 감소로 학문후속세대 박사과정생 교육훈련 중단
4. 연구열이 왕성하고 체력이 좋은 젊은 신임교수를 모두 평가준비에 투입하여 연구 위축
5. 신임교수의 피로도 누적으로 교실 강의 부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그러면 대학운영도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한다면 대학도 시장경제에 맡겨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학생수가 줄어드는 학교는 문닫을 것이고 문을 닫지 않으려고 애쓴다면 막지 못한다.
기성세대나 노인을 대학으로 모셔오거나 외국인을 대학으로 유치하거나 대학이 알아서 할 일이다.
국가가 세금을 투자하는 만큼 감독을 철저히 하여 위법을 막아야 한다.
교육부 담당자는 대학을 방문하여 비밀리 조사를 좀 해 보세요. 평가에 동원된 교수의 고충을 좀 들어주세요. 총장과 이사장은 교수들을 쫄라 수치를 만들어 오라 합니다. 옆의 학교보다 수치가 높아야 한다는데 어떻게 높입니까? 그쪽도 높이려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 요건을 제시한다면 하겠습니다. 상대평가를 해서 점수를 주겠다는데 어떻게 맞춥니까? All 100%가 아닌 이상 항상 불안합니다. 국가의 예산이 들어간다고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