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UNAI(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 국제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다. 'UN과 세계의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대교협과 교과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날 포럼에는 세계 10개 UNAI 허브대학 총장과 국내 대학 총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UNAI는 개발도상국의 극
대교협 하계 대학총장세미나가 9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주제는 글로벌시대의 대학 국제화 강화 전략. 202개 회원대학 중 150여 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클 애덤스 세계대학총장협회 회장과 김영길 대교협 회장, 부구욱 대교협 대학윤리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특별위원회 분과별 회의,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김영길 회장
등록금과 관련한 감사원의 본감사가 8일 전국 66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감사원 소속 감사관 353명 등 400여명이 투입돼 이달 말까지 벌이는 대학 사상 초유의 대규모 감사다. 서울 지역에서는 서울대를 비롯해 주요대학 대부분이 포함돼 등록금 책정과 재정운용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13명의 감사관이 투입된 연세대에 이 날 오전 감사관들(오른쪽 뒷모
IT기술로 에밀레종 소리를 재현했던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가 이번에는 교내 분수대에 멜로디를 연주하는 폭포 '물풍금'을 설치했다. 다섯 줄기의 폭포가 각각 파이프 오르간과 유사한 음색으로 도,레,미,파,솔 음을 내 동요가 폭포수를 통해 흘러나온다. 3개 옥타브 음을 낼 수 있는 이 물풍금은 각기 다른 길이의 파이프 음관이 서로 다르게 공명해 각각의 소리를
2011 WCU 국제회의가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국제회의는 WCU사업의 성과 공유와 국내외 교수, 학생 간 연구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교과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다. 회의에는 국내외 학자 및 대학원생,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8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Loui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대가 3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모두 120명의 대장정팀은 이 날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주, 광주, 나주, 완도를 거쳐 광복절인 15일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이르기까지 16일간 총 390km를 행군한다. 백록담에서는 태극기 물결과 "대한독립만세"의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가 대학별로 시작된 가운데 오는 11월10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이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찜통더위 속 리듬을 유지하려는 수험생들에게 8월은 가장 고통스러운 달. 일선 고교들도 수험생들에게 짧은 휴가를 주는 등 건강과 컨디션 조절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일 1주일간의 휴가 기간에도 학교에 나와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서
남아공 교수들과 학생들이 IT종주국 한국에서 2개월 과정으로 IT를 배우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임베디드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 등 정보통신 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건국대는 대학원 전자정보통신공학과(지도교수 조용범)와 신기술융합학과 등에서 이들에게 한국의 IT산업 발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건국대는
전국 4년제 95개 대학이 참가한 2012 수시 대입정보박람회가 대교협 주최로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가운데 상명대, 금강대, 가천대, 서울여대, 한국국제대 등의 총장들이 직접 박람회장을 챙기며 독려했다. 첫 날 건양대 부스에서 김희수 총장이(오른쪽 세번째)이 상담중인 학생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시안에 대한 공청회가 26일 대교협 주최로 한양대에서 열렸다. 고교 및 대학 입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제상 대학입학전형실무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대학과 고교, 정부, 언론, 학부모 등 각계 전문가 9명이 토론을 벌였다. 언론사 대표로 참석한 본지 신하영 기자(맨 오른쪽)가 토론 발표하고 있다. 대교협은 이
독도와 관련한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계획에 대해 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들이 25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 수호를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를 열고 울릉도 방문계획을 규탄했다. 이들은 자민당 의원들의 사진과 규탄구호가 담긴 피켓을 불 태우는 등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을 규탄하고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계획
숙명여대 주니어 ROTC캠프에 참여한 60명의 여고생들이 3일간의 캠프 캠프 마지막 날인 22일 효창운동장에서 체력단련 아침구보 후 ROTC 후보생도들과 어깨누르기를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주니어 ROTC캠프는 군문 진출을 희망하는 여고생들을 위해 실시하는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730명이 지원해 10대1이 넘는 높은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손풍삼 순천향대 총장이 재학생들의 폭염속 아르바이트 현장을 찾았다. 손 총장은 19일 학비 마련을 위해 아산 지역 공장에서 보안요원으로, 풀장에서 안전요원(사진) 등으로 아르바이트 중인 학생들을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반값등록금 논란속에 지난 2일 서울시립대 학생이 이마트 탄현점에서 아르바이트 중 사고사를 당하는 등 등록금 부담을 덜려는 대학생들
올 해 첫 입시가 시작됐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을 앞두고 건국대가 19일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필답고사를 치렀다. 60명 모집에 총 1,610명이 지원, 26.8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외국인전형은 국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중국 등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다
한국대학생연합과 등록금네트워크가 19일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반값 등록금 예산.입법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들 단체는 반값 등록금의 빠른 실현을 위해 100만 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선포하고 서명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또 광화문 광장에서의 무기한 1인 릴레이 시위와 촛불집회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고 2학기 등록을 앞둔 8월에는 대규모 국민대회도
'미국 교육자 한국학 워크숍'에 참가중인 교사들이 18일 강의실을 나와 종로구 운니동 한옥집(Yoo's Family)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을 했다. 이들은 다도와 한복입고 절하기, 탁본 등을 배우고 김치부침개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며 한국을 체험했다.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한국학워크숍은 미국 중ㆍ고교 교사 36명이 참가해 19일까지
고교 진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시전형 대비 진학설명회가 15일 방배동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설명회에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현직 교사들이 1000여 명의 진학 교사들에게 수시지원전략을 설명하고 서울. 수도권 소재 40여개 대학이 참여해 교사들에게 입시자료를 나눠주며 입시홍보에 나섰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18일 2시 잠실학생체
14일 사분위의 회의가 열리는 교과부 정부중앙청사 후문은 대구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상지대, 세종대, 서일대 등 관련 대학들의 교수, 직원, 학생들이 아침부터 회의가 시작된 오후까지 하루종일 빗 속 시위를 하며 사분위 해체 등을 촉구했다. 사분위 비공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집회에 참여한 대구대 교수와 직원들이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삼삼오오 모여 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14일 대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등의 대학에 대한 정상화 심의를 하는것과 관련, 사분위의 심의중단과 폐지를 촉구하는 전국법학교수 및 변호사 공동선언이 교육과학기술부 후문에서 열렸다. 공동선언에 참여, 서명한 법학교수와 변호사는 총 140명. 사학비리척결 국민행동은 이 날 사분위 회의 종료시까지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결의대회를
그린캠퍼스 확산을 위해 대학과 정부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교과부, 환경부, 국토부, 지경부, 녹생성장위원회 등 대학과 정부 관계부처 관계자들은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관련기관 MOU를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대학에는 그린캠퍼스협의회가 2008년 설립돼 61개 대학이 가입중이다. 김영길 대교협 회장과 양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