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총장들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사립대학 재정지원을 호소했다. 김인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한국외대 총장) 등 사총협 (수석)부회장단은 9일 국회의장실에서 문 의장을 면담하고 126개 대학 총장, 교수, 직원 등 4만2070명이 서명한 '고등교육 재정확충과 사립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촉구 결의문과 서류를 제출했다. 총장들이 지난 9월 상임위인 이찬열 교육위원장을 만난데 이어 국회 수장을 찾아간 것은 대학이 처한 현안이 절박하다는 반증. 회장단은 결의문 외 건의문을 제출하며 문
한양대(총장 이영무)가 7일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해외 파견학생 프로그램 박람회 ‘Study Abroad Fair’을 열었다. 한양대는 재학생들의 해외 교환학생 파견에 앞서 현지적응에 관한 도움을 주고자 박람회를 준비했다. 박람회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독일 튀빙겐대, 중국 하얼빈공대, 일본 와세다대 등 29개국 85개의 자매 대학이 참여해 해당 국가와 대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 함께 하는 '2018산학협력 엑스포' 가 부산 벡스코에서 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성과전시, 대학 창의적 자산실용화지원(BRIDGE)사업 성과전시,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성과전시, 대학 특성화(CK)사업 성과전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CK)사업 성과전시, BK21플러스사업 성과전시, 학생창업기업, 학교기업 등 417개 대학·기관·단체, 983개 부스에서 성과를 전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일본 도쿄에서 '2018 전문대학 프레지던트 서밋'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본지가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한 프레지던트 서밋의 첫 해외 개최. 선진 대학의 시설을 둘러보고 운용사례와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일본의 고등직업교육과 우리나라 전문대학의 미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3차에 걸친 콘퍼런스가 진행됐다.첫째 날 HAL도쿄를 방문한 총장단이 쓰루호 세이시로 교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맨 위부터) HAL도쿄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의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상명대(총장 백웅기)가 3일 서울캠퍼스 월해관에서 2019학년도 수시모집 무용예술학과(현대무용, 발레)실기고사를 실시했다. 무용예술학과 현대무용 실기고사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 입실 전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한양대(총장 이영무)가 11월 1일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나눔 장터를 열었따.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물품 구입 비용을 줄이고 쓰지 않는 물건들을 나눠 자원 절약을 이끌어내고자 진행됐다. 이번 나눔행사에 판매되는 물품들은 한양대 재학생 50여 명의 기부로 마련됐다. 한양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나눔 장터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은 전액 성동구 다문화 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을 슬로건으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있는 '2018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처음 접해보는 신기하고도 진지한 직업체험의 장으로 펼쳐졌다. 전국 42개 전문대학이 참여해 59개 자율체험관과 6개의 기획체험관, 전문대학 소개관, 기업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중고생들의 눈과 발길을 잡았다. 미래직업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중간고사 등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공부 패턴이 바뀌고 있다. 칸막이가 있는 답답한 열람실보다는 '카페공부'를 선호하는 분위기에서 한 발 더 나가 전망 좋은 틔인 창가나 편하게 앉거나 기댈곳이 있는 열린 휴게공간을 찾고 있는 것. 건국대는 교내 학생회관과 공학관 등에 휴게 학습공간을 대폭 확충해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를 곳곳에 설치중이다. 고려대는 학생들의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5월 교내에 '누워서' 공부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호응을 얻은바
15일 상명대(총장 백웅기) 서울캠퍼스 학술정보관 앞에 총동문회 선배들이 준비한 간식차가 등장했다. 총동문회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떡볶이를 간식으로 준비한 것이다.총동문회는 지난해에도 재학생 1000여 명에게 빵과 커피를 나줘주며 후배들을 격려한 바 있다.이정현 상명대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 선배들이 언제나 후배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상명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산대(총장 오연천)가 12일 수시 실기고사를 치렀다. 미술을 비롯해 체육 부문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마지막 안간힘을 다했다. 울산대 체육관을 가득 메운 수험생들이 미술 실기고사 과제에 몰두해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교육부에 이어 1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연구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12개 소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어갔다. 이 날 감사에서는 전날에 이어 전희경(자유한국당) 의원이 증인들을 향해 정부의 '캠코더 인사'를 지적하기도 했지만 기관 질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이 증인들을 대표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맨 위 가운데) 업무보고를 하고 있는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맨 아래)
상담하는 교수들도, 설명을 듣는 학생들의 눈빛도 진지하다. 이화여대가 11일 대학원 전공 박람회인 '대학원 페어'를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전공 교수가 직접 1:1 상담을 통해 대학원 교육과정, 입학 및 장학제도,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제공한 대학원 페어에는 일반대학원 전공 72개 학과, 전문대학원 4개, 특수대학원 8개 등 모두 84개 전공에서 30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했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5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숙명여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평소 인상 깊었던 명언이나 좌우명, 하고 싶은 말들을 부채에 한글 캘리그래피로 디자인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숙명여대)
한양대(총장 이영무)가 서울 성동구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한 2018학년도 2학기 대학원 박람회(Fai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4개의 학과가 참여했으며 이공계 15개 학과 55개 연구실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랩 투어(lab tour)를 진행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취임했다. 이 날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유 부총리는 곧장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거행했다. 문재인 정부 첫 여성 부총리이자 두번째 교육부장관에 임명된 유 부총리의 취임식은 기존의 관행을 깬 파격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조회하듯 서는 대신 원형으로 앉아 브리핑 받는 폼으로 바꾸고 유 부총리는 단상 아래로 내려와 직원들 속으로 들어갔다.시종 밝은 표정으로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한 유 부총리가 직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취임식을 마친 유 부총리에게 기자단이
한글날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겨루기 대회인 '제27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이 2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개최됐다. 이 날 제시된 시 부문 주제는 '눈', 수필 부문은 '휴대전화'. 언어교육연구원 한국어학당 주최로 열린 백일장에는 2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청명한 가을햇살을 받으며 한동안 시상을 떠올리고 글을 써내려갔다. 한글백일장은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 대학 한국어학당이 1992년부터
한성대 공과대학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교내 체육관에서 공학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교내 수업과 학술소모임,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습득한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한 작품 37점이 출품됐다. 2005년 시작해 14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IT공과대학 학생 38개팀 146명이 출전해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3D프린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21일 대회에 참석한 이상한 총장이 'DC&M'팀(팀장 전혜원)의 가상현실을 이용한 안전한 과학실험 게임을
한양대(총장 이영무)가 20일 서울캠퍼스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추석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양대에 다니는 외국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유학생과 우리나라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9일 국회에서 열렸다. 업무능력과 자질, 도덕성, 준법성 등을 검증하는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장에 들어서면서 유 후보자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등 시작 전부터 기싸움을 벌였다. 우석대 겸임교수 경력문제, 딸 위장전입 등 야당의원들의 도덕성 관련 질의에 유 후보자는 표정변화 없이 적극 해명을 이어갔다. 모두발언 후 인사하고 있는 유 후보자.(맨 위) 도덕성과 자질 논란 등으로 청문회 전부터 야당으로부터 후보사퇴 요구를 받으며 사회적 관
이화여대에 재학중인 교환·방문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화여대는 18일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제1회 이화 국제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550여 명의 학생들이 국가별 유학생 부스를 마련해 문화를 공유하고 식사를 함께하는 모임의 장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 이 대학을 졸업하고 국제교류와 학술분야에서 한국과 이화여대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인 '이화 글로벌 앰버서더'의 첫 수상자로 태국 왕립 쫄라롱꼰대학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