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의류학과가 3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졸업작품 패션쇼를 했다. 67명의 학생들이 11개 테마로 117벌의 작품을 선보인 패션쇼의 주제는 '각자가 정의하는 패션에 대해 말해보자' 라는 컨셉의 'Say Fashion'. 여성과 남성모델, 아동모델 등 33명의 모델이 참가한 패션쇼에 선보인 학생들의 작품과 진행은 기성 패션쇼 못지 않다는 평
국제기구 진출설명회가 30일 한국외대에서 열렸다. 국제기구 취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도 높은 가운데 외교통상부가 이에 호응, 국제 주요기구 및 국내 대학과 공동으로 설명회를 열어 기구별 주요 업무와 채용경로, 면접준비 방법, 이력서 작성법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29일 강원대에 이어 31일 연세대, 6월1일 전남대와 하반기 주요 거점대학에서 연이
건국대가 고교생들을 대학에 초청해 전공체험을 하는 Ku In-reach 프로그램이 23일부터 시작됐다. 전국에서 지원한 3500여명의 고교생 가운데서 선발된 560명이 31일까지 9개 전공에서 체험에 들어간다. 전공특강과 선배와의 대화, 학과소개, 실험실습 등을 통해 진학 목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초청 입학설명회에서 진일보한 수
서울시립대가 23일 낮 대동제를 맞아 100미터 길이 오무라이스를 만들었다. 쌀 240kg, 계란 4000개, 김치 80kg 등의 식자재가 들어간 대형 오무라이스는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여하고 지역 복지관 주민들을 불러 함께 하는 대동제의 형식을 갖췄다. 좋은 취지에 반해 먹고 남은 3분의1 정도의 음식은 그러나 그대로 폐기됐다. 지나는 학생들은 "
APEC 교육장관회의가 2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교육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국제화와 교육혁신 등 모두 3개 세션에서 토론을 하고 23일 APEC 회원국간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등 구체적 실천방안인 '경주선언문'을 채택한다.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이주호 장관.(맨 위) 회원국 교육수장들이 개회식 후 기념촬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가 18일 여주대의 제20회 용마체전을 축하하는 에어쇼를 펼쳤다. T50으로 구성된 세계가 인정하는 여덟대의 블랙이글스가 대학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에어쇼를 펼친것은 여주대가 사상 처음. 이 날 비행은 군부대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대학의 특성을 살려 군학협력관계가 공고한 여주대가 제8전투비행단에 요청해 유치원, 중학생, 지역 주민들도
대동제가 열리는 대학마다 젊음의 열기로 가득하다. 노래와 댄스공연, 주점과 각종 먹거리를 차린 동아리와 학과에서는 노골적인 호객도 애교스럽다. 15일 시작된 건국대 일감호 축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놀거리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뭘로 드릴까요, 라떼?" 깔끔한 넥타이에 앞치마를 두르고 머리를 빗어 넘긴 중후한 바리스타가 미소를 머금은 채 커피 주문을 받았다. 국민대에서 13일 열린 전국고등학생 조형실기대회에서 바리스타로 나선 유지수 총장이 학부모들에게 직접 내린 커피를 건넸다. 8400여명의 수험생이 지원한 실기대회에 따라나선 학부모들을 위해 커피대접을 하자는
시험 끝! 축제시작. 봄축제가 시작된 캠퍼스 곳곳이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제품 마케팅에 나선 기업 부스의 마이크 소리가 뒤섞여 떠들썩하다. 9일 시작된 연세대 무악대동제에는 음료, 커피, 과자, 화장품, 통신, 잡지 등 10여개 업체들이 게임을 통해 쌤플 등 사은품을 나눠주면서 홍보와 마케팅에 열을 올리며 긴 줄이 만들어졌다. 특히 여학생들을 겨냥한 화
신록이 아름다운 5월 교정에 꽃미녀 4학년들의 졸업앨범 촬영이 한창이다. 곱게 단장하고 한껏 멋부린 예비 사회인들의 추억만들기로 캠퍼스는 더욱 화사하다. 울창한 삼각숲이 아름다운 서울여대에서 10일 멀티미디어학과와 행정학과 학생들이 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APEC교육장관회의 외신기자 간담회가 8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 30여명의 외신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호 교과부장관이 모두발언을 통해 회의에 대한 소개와 취재협조를 요청했다. 이 장관이 스티브 허먼 외신기자클럽 회장(위 오른쪽)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는 APEC 21개 회원국 교육장관과 대표단, 국제기구
한국연구재단 한국사회기반연구사업(SSK)의 하나로 '다문화와 한국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공동학술회의가 3일 고려대 국제관에서 사회통합위원회, 민주시민교육거버넌스, 한국행정연구원 등의 단체 주최로 열렸다. 우리나라가 다문화사회로 발전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편견과 인종차별문제 등의 사례연구와 해결방안이 제시됐다. 발표에 나선 토론자들.(맨 위) 정창화
계절의 여왕 5월 신록에 덮힌 캠퍼스가 눈부시다.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이 있는 사랑과 감사의 달에 동국대 교정에 내 걸린 오색연등이 발길을 잡는다. 3일 대학탐방에 나선 경기영상과학고 학생들과(위) 강화고 학생들이(아래) 이 대학 정각원 앞에 걸린 연등터널에서 홍보대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외국인 학생들의 봄축제가 펼쳐졌다. 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 학생들이 27일 교내에서 문화엑스포를 개최하고 각국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24개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터키, 카자흐스탄, 태국, 불가리아 학생들이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맨 위로부터 네번째까지) 한자리에 모여 환호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는 학생들.(맨 아래)
2015년 광주에서 열리는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대회조직위는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엠블럼데이'를 갖고 엠블럼 '빛의 날개'와 마스코트 '누리비'를 공개했다. 유병진 KUSB위원장(명지대 총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CI 블럭 맞추기를 하고 있다.(맨 위) 정의화 조직위원장(국회부의장)과 우지원 농구국가대표
대학본부가 권위를 버리고 소통을 택했다. 여주대가 대학본부 중앙현관 한 개층 전체를 리모델링한 '통(通)센터'를 개관해 18일부터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내준 것. 547평의 큰 공간 안에 카페와 개인 공간, 휴식, 토론, 상담, 회의, 원스톱서비스 공간 등이 들어서면서 대학본부가 학생들의 사랑방으로 변신했다. 현관 중앙과 연결된 통 스트리트. 교수와
중간고사 시험준비로 조용한 캠퍼스 한 모퉁이에 학생들의 긴 줄이 만들어 졌다.(맨 아래)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과 교수들이 23일 앞치마를 두른 채 손수 만든 주먹밥과 스프, 바나나 등 800명분의 간식을 나눠주며 시험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했다. 학교측이 준비한 간식나누기가 시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해 호응을 얻으면서 간식을 배부하는 대
표절 논란으로 온 국민의 주목을 받은 문대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국민대가 상당부분 표절로 판정했다. 국민대는 20일 교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연구윤리위원회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윤리위원회 위원들과 이채성 위원장이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문대성 당선자는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10만 시대,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 시행을 위한 대학설명회가 19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연구재단 주최로 한양대에서 열렸다. 유학생 유치,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해 국내대학 유학생 관리의 질을 제고하자는 것이 인증제의 취지. 설명회에 참석한 대학의 국제처 등 국제교류 관계자들.(맨 위) 인증위원회 위원인 하연섭 연세대 교수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도들이 만났다. 17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주최로 열린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자들과의 만남' 행사에서 루이스 J. 이그나로 교수(1998년 생리의학상 수상)와 페터 그륀베르크 교수(2007년 물리학상 수상) 가 강연하고 있다.(맨 위, 가운데) 패널로 참석한 젊은 과학자들로 김진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