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4.18 52주년을 기념하는 '4.18 희망나눔 마라톤'이 18일 고려대에서 열렸다. ‘♥/m, 한걸음의 기적’이라는 타이틀로 1m당 1원씩 후원해 모금된 후원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전북 고창의 사회복지법인 아모스 요엘원에 전달된다.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정문에서 결의를 다지고
4.19혁명 기념일을 앞두고 김희옥 동국대 총장(위 가운데)과 교무위원, 동지회와 학생들이 13일 서울 수유동 4.19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열고 묘소를 참배했다. 59학번 김종서 4.19혁명공로자회 사무총장이 동문 묘소를 찾은 이 대학 학군단 학생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맨 아래 왼쪽)
19대 총선 유세 시작부터 투표 당일까지 후보자들과 유권자들의 생생한 현장과 표정을 담은 선거사진전이 12일 서울 동숭동 상명대 예술디자인대학원 갤러리에서 오픈했다.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학생과 대학원생, 졸업생 150여명이 참여해 전국 선거구를 누비며 촬영한 사진 80여점이 걸렸다. 이 대학 선거사진전은 1992년 14대 총선을 시작으로 총선과 대선
19대 총선 투표일인 11일 각 지역 투표소마다 차분한 투표가 진행됐다. 각 정당들은 20~30대 젊은층의 투표가 이번 총선의 승패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경희대, 한국외대, 시립대, 등 대학가가 몰려있는 동대문구 이문1동 제5투표소에서 지역민과 대학생들이 투표하고 있다.(위, 가운데) 반값등록금을 공약으로 내 건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선
꽃샘추위 강풍 이겨내고 봄 꽃들이 제색깔을 드러냈다. 봄의 전령 개나리와 목련 진달래까지 만개한 캠퍼스가 학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건국대 본관 앞의 목련과 진달래가 동화처럼 화사하게 어우러져 꽃이 벌을 부르듯 학생들을 품어 안는다.(가운데, 맨 아래) 일감호 산책로에 핀 개나리가 다투어 반기듯 피어있다.(맨 위)
대교협 제18대 회장에 선임된 함인석 경북대 총장이 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및 50여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함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는 김영길 전임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함 회장(맨 위 왼쪽)이 김영길 전 회장의 취임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취임식에 참
19대 총선 부재자투표가 5일 시작됐다. 경희대, 동덕여대, 서울시립대, 부산대 등 전국 29개 대학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6일 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대학 내 부재자 투표소는 대학생 2000명 이상이 부재자 신고를 해야 설치가 가능 하다. 고려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는 학생들.(위, 가운데) 인근 종암경찰서 의경들도 고려대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원광대 교수들과 학생들이 4일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대학구조조정 철회를 주장하며 교과부 항의시위를 벌였다. 지난해 교과부로부터 정부재정지원 및 학자금대출 제한대학에 선정된 원광대는 철학과, 국악전공, 도예전공 등 11개 학과 전공을 폐과하는 구조조정을 단행, 혼란에 빠졌다. 100여명이 상경한 이 날 집회에서 교수들이 연좌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위, 두번
유병진 명지대 총장과 교수들이 3일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사제간의 사랑을 실천했다. 12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세족식은 5일까지 3일간 120여명의 교수들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나누는 이 대학의 전통. 유병진 총장이 제자의 발을 씻긴후 안아주고 있다.
K 컨퍼런스 조직위원회(위원장 양길준)와 한국유학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이 후원하는 ‘2012 K 컨퍼런스’가 30일 부터 4월 1일 까지 3일간 서울 컨벤션 디아망과 신라호텔에서 개막했다. 세계 30여개 국 대학 관계자와 유학에이전트, 국내 대학 국제교류 및 어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교육정보교류와 해외유학생 유치를 협의하는
비빔밥을 손수 만들어 보는 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29일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을 찾은 미국 MIT 경영전문대학원생들이 한국의 대표음식인 비빔밥과 불고기 요리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음식을 체험했다. '한국-일본 스터디투어' 일정으로 방문한 이들은 자신들이 요리한 비빔밥과 불고기를 먹으며 "delicious"를 연발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26일 한국외대에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을 주제로 30여분간 연설했다. 미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학에서 강연한 것은 한국외대가 처음. 미 대통령이 입장하자 환호하며 환영하는 학생들.(두번째, 세번째) 손을 흔들며 답례하는 오바마 대통령.(네번째) 취재진들이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다섯번째) 연설을 마친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자
숙명여대가 재단 문제로 22일 어수선한 하루를 보냈다. 이 대학 김혜숙 총학생회장이 재단의 기부금 돈세탁과 등록금 인하를 촉구하며 교내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삭발했다.(맨 위, 두번째) 삭발식을 하는 뒷쪽에서는 '이경숙 총장의 명예회복을 위한 대학원생 모임'이라고 밝힌 학생들이 총학생회와 한영실 총장을 비난하는 피켓시위를 했다.(세번
연세대 한국어학당이 21일 200회 졸업식을 했다. 1959년 처음 문을 열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한 한국어학당은 이후 53년간 93,000여명이 거쳐가면서 5,543명의 졸업생를 배출했다. 1976년 57회로 이 대학 한국어학당을 졸업한 무토 마사토시 일본대사가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두번째) 임금님 복장을 하고 졸업장을 받은 한 학생이 가방에서 소주
국민대 제10대 총장에 유지수 박사가 1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Illinois State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를,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 Champaign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유 총장은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코리아오토포럼위원,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
탈북자 북송을 반대하며 경인여대 학생 300여명이 13일 서울 효자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대사관 앞에는 이 대학 김길자 명예총장이 텐트 단식을 벌이고 있는 상태. 학생들은 기자회견과 성명서 낭독, 자유발언 등을 하며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했다.
교육성과가 뛰어난 대학에 올해 2411억원을 지원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9일 양재동 한국교총회관에서 열렸다. 학부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이 제도의 기본계획을 8일 발표한 교과부는 평가를 거쳐 다음달 지원대학을 선정한다. 박창원 교과부 대학지원과 사무관이 사업개요를 설명하고 있다.(위) 대학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7일 저녁 서울 효자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 경인여대 설립자인 김길자 명예총장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운동에 5일째 릴레이 단식을 하고 있다.(두번째) 이 날 밤 김 명예총장의 텐트를 찾은 제자와 교수들은 김 총장의 건강을 걱정하며 맞잡은 손을 놓지못하고 흐느꼈지만 김 총장은 오히려 "추운데 왜 왔느냐" 며 이들을 걱정했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6일 숙명여대에서 학군단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석 선장은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당시의 상황과 총상을 입기까지 과정을 1시간 반에 걸쳐 술회하며 학생들에게 애국과 인내, 리더십을 강조했다. 특강 후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석 선장.(맨 위, 맨 아래)
가천대가 6일 출범식과 이길여 초대총장 취임식을 했다. 경원전문대와 통합한 경원대가 가천의과학대와 통합해 출범한 가천대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집념의 작품. 메머드급 통합 가천대의 출범은 이 총장이 인생 전반기를 의료인으로 살았다면 후반기는 교육자로서 정점을 찍는 사건이기도 하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길여 초대 총장. 이 총장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