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후 대화고 교사

최승후 대화고 교사
최승후 대화고 교사

숙명여자대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서류형-자연계 모집단위)전형으로 전년도 161명보다 70명 감소한 91명을 서류 100%로 선발한다. 전형명에서 Ⅰ표기가 삭제됐다. 숙명인재(면접형-인문계 및 약학부 모집단위)전형은 전년도 270명보다 14명 증가한 284명을 1단계(3배수)는 서류 100%로,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전형명에서 Ⅱ표기가 삭제됐으며, 1단계 모집인원을 4배수에서 3배수로 줄였다. 약학부(22명)는 제시문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기반 면접을 새롭게 실시한다. 면접평가는 제출서류 기반 면접으로 평가위원 2인이 10~15분 내외의 개별 면접을 실시한다. 신설된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은 70명을 인공지능공학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모집단위에서 서류 100%로 선발한다.

세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심사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이 변경됐다. 진로역량은 진로 탐색 노력, 진로(전공/계열) 관련 소양, 진로(전공/계열) 역량 개발, 탐구역량은 자기주도성, 탐구력, 융합적 사고역량, 기초학업역량, 공동체의식과 협업능력은 공동체의식 및 리더십, 협업능력 및 소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3학년도 숙명인재Ⅰ(서류형-자연계)전형은 151%, 숙명인재Ⅱ(면접형-인문계/약대)전형은 57%의 충원율을 보였다. 2023학년도 숙명인재Ⅰ(서류형-자연계)전형은 11.66대 1, 숙명인재Ⅱ(면접형-인문계 및 약학부)전형은 18.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전년도 254명보다 2명 감소한 252명을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3학년 재적 여학생 수의 10% 이내에서 추천 인원 제한없음으로 변경됐다. 고교별 추천 인원 졸업연도 제한은 없다. 학교장 추천서는 각 고교별 담당교사가 원서접수시스템에 로그인해 입력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탐구 선택 시 1과목 반영, 자연계 모집단위는 과탐 반영)다. 약학부(5명)는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수학 반드시 포함, 과탐 1과목 반영)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인문계,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를 반영하며, 체육교육과·미술대학은 국어, 영어, 사회를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은 상위 3과목을 A=1, B=3, C=5로 등급으로 변환해 반영한다. 환산석차등급은 1등급 100, 2등급 98.9, 3등급 97.8, 4등급 96.6, 5등급 95.4, 6등급 90.4, 7등급 85.9, 8등급 81.9, 9등급 75점으로 반영한다. 5등급까지 등급 간 차이가 조밀하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 충원율은 인문 201%, 자연 139%였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은 7.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위주전형인 ‘논술우수자전형’은 2024학년도에 전년도 227명보다 10명 감소한 217명을 인문계(글로벌협력전공, 앙트러프러십전공, 테슬(TESL)전공 제외) 및 자연계(약학부 제외) 전 모집단위에서 논술고사 90%와 학생부 교과 1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탐구 선택 시 1과목 반영, 자연계 모집단위는 과탐 반영)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인문계,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를 반영하며 체육교육과·미술대학은 국어, 영어, 사회를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은 상위 3과목을 A=1, B=3, C=5로 등급으로 변환해 반영한다. 논술고사 출제 범위는 인문계, 의류학과는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 과목을 반영하며, 진로선택 과목은 출제범위에서 제외된다. 자연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에서 출제되며, 기하 등 진로선택 과목은 출제범위에서 제외된다. 인문계열은 2문항(세부 문항 있음, 원고지 형식의 답지에 답안 분량은 1800자 내외), 자연계열은 3문항(세부 문항 있음, 노트형식의 답지)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2023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은 38.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숙명여대는 숙명인재(서류형-자연계)전형 모집인원이 감소한 점, 숙명인재(면접형-인문계 및 약학부 모집단위)전형 1단계 모집인원이 4배수에서 3배수로 줄어든 점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3학년 재적 여학생 수의 10% 이내에서 추천 인원 제한없음으로 바뀐 점이 큰 변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약학부는 선발하지 않으며, 자연계 논술에서 기하는 출제되지 않는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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