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설립자이자 민족기업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 53주기 추모식이 11일 유한대 유일한 기념관 윌로우하우스에서 개최됐다.이 날 추모식에는 이정희 유한양행 이사회 의장, 유한재단, 유한 가족사 임직원을 비롯해 홍기삼 유한학원 이사장, 김현중 유한대 총장과 교직원, 고병두 유한공고 교장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에 앞서 관계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로 고인의 뜻을 기렸다.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맨 위) 조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개강과 동시에 채용박람회가 시작됐다. 학생들도 상담부스에서 상담을 하며 적극 호응했다. 서울대 경력개발센터(센터장 김유겸)가 5일 '2024 상반기 이공계 채용박람회'를 교내 유회진 학술정보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이공계 학부와 석·박사 대상으로 특화해 관련 기업 채용과 직무정보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에는 GS건설, HD현대, LG전자, 삼성전자, KT, 포스코, 한화시스템 등의 기업이 참여해 우수인재 선점에 나섰다.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박람회 첫 날 채용상담을 하고 있는 인사 담당자와 학생들. 박람회
개강...등교하는 신입생도, 다시 새학기를 시작하는 재학생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성큼 교정을 들어선다. 학생식당도, 도서관도, 강의실도, 교내 카페도 캠퍼스 곳곳이 오가는 학생들의 분주한 발걸음과 생동감에 꿈틀거린다.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4일 개강을 맞아 신입생들의 첫 등교와 교내를 오가는 학생들에게 눈송이 마스코트 인형을 나눠주며 새학기를 응원하고 있다.
전국 의사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전공의들이 집단 사표를 내며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개최된 첫 대규모 집회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 등 주최측 추산 4만 여 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의료계와 합의없는 의사증원 결사반대", "의대정원 졸속확대 의료체계 붕괴된다" 등의 피겟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2천명 증원 계획을 원점 재논의하라고 요구했다.여의도는 이 날 전국에서 상경한 지역
추계예술대가 28일 전공선택권 확대를 위해 '예술계 대학생의 자유로운 진로 설계를 위한 학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추계예대는 28일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학사제도 설명회'와 구성원 단합과 대학의 혁신을 위한 하모니 캠프를 진행했다. 교육부의 2025년 무전공(전공자율선택입학제도)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맞춰 추계예대는 이 날 학사구조개편, 전과 및 전공변경 제도, 중장기발전계획(CUfA Vision 2025+)등을 공유했다.총학생회는 이어
새학기 개강을 앞둔 대학가에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학생들도 수업준비로 분주하다.건국대는 26일 교환학생과 방문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신청과 캠퍼스 투어를 하고 교내 법학관 강당에서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새학기 건국대를 찾은 외국인 교환학생은 유럽 107명, 아시아 53, 미주22, 아프리카 1명 등 179명. 사회자가 대학소개와 행정부서 소개, 부속시설 이용 안내 등을 하며 뒤쪽 스텝들을 소개하자 학생들이 뒤돌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맨 위)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023학년도 LINC 3.0 사업 성과전시회’를 진행했다.이번 전시회는 랩 연구, 산학공동기술개발 연구 등에 대한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성과를 점검하고 산업체 인사 초청을 통한 취업 의식 고취·취업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개회사 △환영사 △축사 △개회 세레머니 △단체 사진 촬영 △전시내용 관람과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유창승 동서울대 부총장, 이경아 LINC 3.0 사업단장, 황정행 2023 우수 랩마스터, 성명기
신산업 특화사업 발전협의회(협의회장 임준우)는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1주기 해단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임준우 협의회장의 개회사, 국민의례, 2주기 사업설명, 방우정 방송인의 소통화합 특강, 김홍식 개그맨의 ‘컴플렉스는 나만의 브랜드’ 특강, 학교별소회말씀 등으로 진행됐다.또 유현진 교육부 사무관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14개교 사업단장과 임준우 신산업특화사업 발전협의회장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은 해단식 진행 모습
새내기를 VIP로... 삼육보건대가 22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4 비전세움 Find Dream'을 개최했다. 새내기 오리엔테이션과 입학환영식인 '비전세움...' 1일차는 'Find Dream Party'를 컨셉으로 신입생을 'VIP'로 초대해 파티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주희 총장은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VIP새내기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며 환영했다.(맨 아래) 신입생 선서 등 기존의 전형적인 입학식 의례가 생략된 입학환영식을 통해 박 총장이 입학선포(맨 위)를 하는 것으로 행사는 '오늘의
덕성여대가 올해 졸업식에서 재학생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학위복을 입고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21일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은 새로 디자인 한 학위복을 착용하고 김건희 총장과 해당 학과장이 졸업생 전원에게 단상에서 직접 전달하는학위증을 받았다. 덕성여대는 이 날 학사 892명, 석사 51명, 박사 2명 등 총 9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내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졸업생과 가족들.(맨 아래)
2024 수능 최고령 응시생으로 숙명여대에 입학한 김정자 할머니(83세)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해 주목 받았다.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새내기로 입학한 김 할머니는 24학번 새내기들과 입학식에 참석해 1부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환영공연까지 지켜보며 설레는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김 할머니는 이 날 장윤금 총장의 축사 도중 잠시 단상에 올라 장 총장과 대화를 나누며 신입생들에게 덕담으로 인사했다.(맨 위) 신입생 교표를 달고 있는 김 할머니.(두번째) 이어 열린 신입생
본격적인 졸업시즌이 시작되면서 대학가에 활기가 돋는다. 늦은 설 명절이 끝나자 시작된 학위수여식으로 대학마다 캠퍼스를 찾은 가족과 친지, 동료들의 환한 웃음소리가 축하 꽃다발과 함께 어우러진다. 16일 한국외대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원 학위수여식과 단과대학별 학위수여식을 별도로 진행해 학위증을 받는 졸업생에게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외대는 이 날 학사 2233명. 석사 517명, 박사 44명 등 총 279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법인 한세대 제9대 총장으로 선임된 백인자 석좌교수가 16일 취임식을 했다. 백 총장은 취임사에서 재정확충 강화와 교육혁신, 구성원 단합을 강조하고 이 과제에 대한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세대는 2021년 직전 총장인 김성혜 총장의 별세 이후 3년 여 기간동안 총장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혁신성장본부장을 맡고 있던 백 총장의 선임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활기를 되찾았다.취임식 후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재)순복음선교회 등 각 기관에서 28억 여원의 기금이 후원됐다. 이 날 축사
삼육보건대학교가 6일 교내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열고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들에게 디지털 학위증을 수여했다.디지털 학위증에는 학교와 학과, 학위정보 등 학위증서 정보가 표시된다. 삼육보건대는 디지털 학위증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학습성과와 성취도를 단계별로 인증하는 등 디지털 배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박주희 총장은 축사에서 "디지털 시대에 맞춰 전세계 어디를 가도 디지털 배지로 여러분의 졸업 인증이 될 것이며 메타버스 안에 동문회관을 만들어 여러분의 졸업앨범을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구축하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제3회 HTHT 마스터클래스'가 2일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아시아교육협회와 광운대, 러닝스파크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초·중·고를 비롯, 대학과 에듀테크 기업의 ‘하이터치 하이테크(High Touch High Tech ; HTHT)’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 등이 소개됐다.3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리는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교직원들이 팀을 이뤄 AI도구를 만드는 프롬프톤 경진대회, 일반대학·전문대학 우수사례발표, 초·중·고 에듀테크 우수사례
1일 임기가 시작된 연세대 제20대 윤동섭 총장이 이 날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취임식을 했다.윤 총장의 취임식에는 허동수 이사장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전임 총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인공지능을 화두로 꺼낸 취임사에서 윤 총장은 "학생들 스스로가 배우고 싶은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학생 자율설계 학기제'를 시행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교육이나 미래적응형 전공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허동수 이사장(맨 위 오른쪽)과 총장서약문답에서 답하고 있
31일 열린 대교협 정기총회에서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의 대화 시간이 열렸다. 사전 질의를 준비한 총장들은 대학재정확대, 글로컬 관련 사립대 비중확대, 학생 정원조정 계획, 교원양성체제, 라이즈 체계 내 수도권대학 특수성 반영, 대학 예산 사용 자율화, 학교사랑 기부금 제안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던졌다.부구욱 영산대 총장, 김일환 제주대 총장, 홍성태 상명대 총장이 질문하고 있다.(맨 위부터) 답변하고 있는 이 부총리.(맨 아래)
대교협 2024 정기총회가 3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전국 197개 4년제 대학 중 143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대교협은 대학규제혁신,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법안의 지속 등 대학 현안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22일부터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문을 열었다. 이화여대가 자연사박물관 개관 55주년을 기념해 '해양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연 기획전시에는 해양 생물종의 다양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물개, 뿔쇠오리, 슴새, 바다제비, 매부리바다거북, 해마, 나팔고둥, 대추귀고둥, 금빛나팔돌산호 등 해양보호생물 표본을 살펴볼 수 있다.특히 이화여대가 1960년대부터 기록한 산호, 해면 등 우리나라 해안에 서식하는 해양무척추동물 목록과 사진들을 한 쪽 벽면 가득
지난해 성공회대학교에서 국내 초고령인 92세에 박사학위를 받아 화제를 모았던 이상숙 박사가 졸업 1년 만에 책을 펴냈다.이 박사의 저서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출판 기념행사가 24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렸다.이 박사는 이 날 저서의 수익금 전액을 성공회대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하고 김경문 총장(맨 아래 오른쪽)과 헌정식을 했다.지도교수였던 사회학과 박경태 교수의 사회(맨 위 왼쪽)로 이어 열린 북 토크 콘서트에서는 박 교수를 포함해 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