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관·동아리방 등 배치… 교육환경 개선 기대

▲ 인덕대학(총장 윤달선) 23일 연면적 1만8355㎡, 지하 1·2층 규모의 연지스퀘어를 개관했다. 대학은 연지스퀘어에 브랜드 창업관 및 동아리 방 등을 배치해 대학의 강점인 창업분야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대학 구성원의 교육환경도 대폭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유선규 충청대 총장, 원기복 노원구의회 의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윤달선 인덕대 총장, 이무영 인덕학원 이사장, 이병하 신성대 총장, 이인원 본지 회장, 박시원 인덕학원 이사
인덕대학(총장 윤달선)이 개교 39주년을 맞아 연면적 1만8355㎡에 지하2층 규모의 연지스퀘어를 개관했다. 대학은 연지스퀘어에 브랜드 창업관 및 동아리 방 등을 배치해 대학의 강점인 창업분야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대학 구성원의 교육환경도 대폭 상승시킬 수 있게 됐다. 

22일 개교기념식에 이어서 열린 연지스퀘어 개관식에는 이무영 인덕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윤달선 총장, 이인원 본지 회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병하 한국사학법인연합회장, 한덕전 서일대학 총장 등 많은 귀빈이 참석해 연지스퀘어의 개관을 축하했다. 

윤달선 총장은 “연지스퀘어의 개관을 통해 브랜드 창업관, 지하주차장 확보, 인조잔디 축구장과 육상 트랙, 휴식공간 등이 마련되어 대학이 교육여건이 더욱 좋아졌다”며 “연지스퀘어, 은봉관과 같은 우수한 교육여건과 함께 교육과정 내실화에도 힘써 대학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 이인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덕대학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방문할 때 마다 매번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겨준다”며 “훌륭한 시설, 열정적인 교수진, 총명한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좋은 대학으로 발전할 것을 믿는다”고 축하했다. 

2008년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준공된 연지스퀘어는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인 건축에 돌입, 1년 5개월의 공사과정을 거쳐 9월 완공됐다. 연면적 1만8355㎡(약 5562평)에 지하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비는 197억이 들었다. 

지하 1층은 학생처, 학생자치단체, 학생식당, 편의점, 스낵코너 등의 학생편의시설 중심으로 , 지하 2층은 브랜드 창업관과 동아리실, 휘트니스 센터로 구성해 대학의 강점인 창업역량 높이기와 함께 학내 구성원의 교육환경 높이기도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하1층과 2층에 걸쳐 마련된 지하주차장을 통해 ‘차 없는 캠퍼스’를 만들어 녹지공간과 편의시설이 늘린 ‘친환경 클린 캠퍼스’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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