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 호엔끼엠 호수 일대에서 에스파, 뉴진스, 보이넥스트도어 등 국내 유명 아이돌 그룹 노래가 울려퍼졌다. ‘충북글로벌센터 K-Study&Culture Festival’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충청대 실용댄스과 학생들의 무대다. 

하노이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호엔끼엠 호수에는 이날도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호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은 무대 위에 싸이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최근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소다팝(Soda Pop)’ 노래가 흘러 나오자 카메라 렌즈를 무대로 옮겼다. 

외국인 관광객이 충청대 실용댄스과 학생들의 무대를 찍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추고 핸드폰을 들어올렸다.(맨 위)

충청대 실용댄스과 학생들이 호엔끼엠 호수 한쪽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케이팝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두 번째, 세 번째)

싸이 ‘강남스타일’ 노래가 흘러나오자 무대 아래에서 베트남 학생이 함께 춤을 추고 있다. (네번째)

호엔끼엠 호수를 둘러보던 외국인 관광객이 무대를 지켜보고 있다. (맨 아래/사진 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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