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대학 평생교육포럼 개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서울마이칼리사업에 대한 성과 전시와 포럼이 18일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열렸다.

마이칼리지사업은 서울시가 서울 시민의 평생직업교육을 위해 중장년 시민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전직, 창업 등 인생 2막을 위한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

올 초 삼육대, 한양대, 배화여대, 인덕대 등 일반대와 전문대 17개 대학이 선정됐다. 

참여 대학들은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각 대학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계된 맞춤형 교육과정과 강의실, 도서관, 실험실 등 캠퍼스 자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수업을 진행하고, 11월 사업을 종료했다.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이 날 참여 대학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나스퀘어에서 '대학 평생교육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대학 평생교육포럼을 열고 사전행사로 대학별 성과전시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명지대의 모빌 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시민이 직접 만든 모빌을 걸고 있다.(맨 위), 성신여대의 아로마 오일 체험.(두 번째) 명지전문대학의 퍼스널 컬러 체험.(세 번째) 대학별 수업 내용과 성과를 전시한 보드를 살펴 보고 있는 참석자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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