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는 전남대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 등 선정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2011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우수사례 대상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중소기업협력센터의 ‘기술홈닥터 제도’가 선정됐다. 이 제도는 기술홈닥터로 임명된 경력 20년 이상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영세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무상으로 1대 1 기술 지도를 통해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기술 홈닥터들이 장기간 기술을 지도한 중소기업들은 △계기용 변압기 국산화 성공 △유량 주입 장치 품질향상 △반도체 원료 물질 30% 원가 절감 △얄미늄 전극 장치 신기술인증 및 특허 획득 등 많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상은 전남대 바이오하우징연구사업단(기술협력 부문), 한국도로공사 인력개발원(인력양성 부문), ㈜애드투페이퍼(창업사례 부문)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이하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한 시상식은 22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1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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