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 신년음악회 포스터.
경북대(총장 함인석)가 새해 신년음악회를 통해 지역 시·도민을 찾아간다.

경북대(총장 함인석)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스에서 ‘하모니 대구·경북, 경북대학교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연다. 경북대와 경북대 총동창회가 주최하는 이 음악회는 지역민들에게 전석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신년음악회에는 오페라 3대 거장으로 꼽히는 푸치니와 베르디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선율이 담긴 오페라 아리아가 선보인다. 또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맘마미아’의 히트곡들과 향수를 자극하는 한국 가곡 메들리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인공인 소프라노 이태원과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최선용을 비롯해 △김호정 경북대 교수(첼로) △최덕술·김도형(테너) △노운병 교수(바리톤) 등이 출연한다. 경북대 오케스트라도 음악회에 함께한다.

관람 신청은 3일까지 경북대 홈페이지(www.knu.ac.kr)를 통해 신청받으며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무료 배부한다. 관람 신청과 세부 문의는 053-943-69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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