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들의 유학생 관리 문제를 점검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K-Conference Seoul’ 행사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컨벤션 디아망과 신라호텔에서 세계 각국의 대학 관계자와 유학에이젼시 및 국내외 주요 하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오는 1일까지 3일간 K-Conference 조직위원회, 한국유학협회와 한국대학신문 산하 대학경쟁력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외유학생 10만 시대를 맞은 한국 대학의 해외 유학생 유치와 다변화 정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첫날에는 글로벌 교육, 유학생 유치와 관련된 정책입안과 마케팅에 대해 국제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둘째 셋째 날은 전 세계 유학 에이전시와 대학들이 유학시장의 정보교환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KAFSA), 한국국제교육자협회(KAIE),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KLiC)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유학협회 및 세계유학협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로 한국은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교육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