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최종 선발, 年1200만원 ··· 해외 대학진학도 지원
[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대통령 드림장학금 신규장학생 10명 선발했다.
14일 장학재단에 따르면, 드림장학금 사업은 학업에 열정이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신설됐다.
장학재단이 이날 선발한 장학생은 모두 10명이다. 고3 학생인 이들은 연간 1200만원의 학업 장려비를 지원받는다. 향후 해외 대학에 진학할 때는 연 5만 달러(한화 약 5585만원)이내의 등록금과 생활비가 지원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교장 추천으로 이뤄졌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고3 학생 중 내신 상위 10% 이내인 학생을 추천받았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학업 성적·계획의 우수성을 평가했고 2차 심층면접에서는 학업에 대한 열의·품성, 외국어 능력을 심사해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유영철 장학사업부장은 “드림장학금은 능력이 있는데도 경제적 환경이 어려워 꿈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제도”라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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