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여성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 지원

이날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덕성여대와 UN Women이 공동 주최하는 ‘차세대 여성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지원하고자 2억원을 내놓게 됐다”며 지은희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덕성여대는 지난해 UN 산하 여성기구인 UN Women과 국내 대학 최초로 인재양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 저개발국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 학생들은 아시아·아프리카 여대생들과 학내외에서 접촉하며 국제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게 됐다.
특히 양 기관은 다음달 10~13일엔 ‘덕성-UN Women 차세대 여성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글로벌파트너십 실현 방안, 미래 여성역량 강화 방안 등에 관해 모색할 방침이다. 세계대회에선 아시아 20개국, 아프리카 8개국 등 총 28개국의 여대생들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덕성여대의 주거래 은행으로 지난 2002년부터 스마트카드 사업 추진, 건축발전기금 기탁 등을 진행해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