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아트컴퍼니 제작, 순천만 특색과 아름다움 담아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대표주제공연으로 동국대 산학협력단 산하 학교기업 동국아트컴퍼니(대표 신영섭 동국대 교수)가 제안한 뮤지컬 ‘천년의 정원’이 선정됐다.
15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 산학협력단(단장 공영대)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공연 대행사공모사업에서 광주방송, 토탈코리아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총 16억 9500만원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동국대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공연의 공동대표사로서 뮤지컬 작품제작과 공연진행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천년의 정원’은 생명과 사랑, 화합을 강조하는 순천만 대표 브랜드 뮤지컬을 목표로 기획됐다. 자연ㆍ지역ㆍ관객 친화적인 내용으로, 하늘에서 날아온 흑두루미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흑두루미는 순천만의 상징이다.
이 공연은 동국대 연극학부와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문화콘텐츠학과 간의 융ㆍ복합적 협업을 통해 탄생된 컨텐츠로서 해당학과 교수들이 전반적인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동국아트컴퍼니 대표인 신영섭 교수는 “‘천년의 정원’은 순천만 고유의 소재를 이용하고 자연환경을 그대로 무대화하는 등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관객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순천만의 관광경쟁력을 높이고 정원박람회의 관객 유인과 홍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내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라남도 순천만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표주제공연인 뮤지컬 ‘천년의 정원’은 박람회 기간 동안 총 50회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