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우수산업체 대표 등 초청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인덕대학 산학협력처는 22일 은봉관 L층 대회의실 및 연지스퀘어 다목적홀에서 산학협력 우수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를 초청해 제4회 산학협력의 날을 열었다.

이우권 총장(사진 왼쪽)은 이날 행사에서 12개 산업체 대표 및 4개 기관에게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학의 의지·감사를 전하는 상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산업체 및 기관 중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을 포함한 6개 산업체는 모두 20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총장은 “요즈음 같은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학생 장학기금과 대학 발전 기금에 동참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우리 대학의 전체 구성원을 대표해 깊히 감사드린다”며 “여러 기업들의 격려가 대학에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기업들의 격려를 바탕으로 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우권 총장, 보직교수, 각 학과 학과장 등 교내 구성원 40명과 16개학과의 53개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58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력처는 지난 2009년부터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기술교류 및 취업률 제고, 산학협력활동 홍보를 통한 장학금 및 대학발전기금 형성을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인덕대학은 현재 공학계열 331개, 예능계열 222개, 인문사회게열 274개 등 총 827개 산업체(11월 22일 기준)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산학협력 산업체는 지난해에 비해 109개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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