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어학연수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겼다. 예전엔 영어를 배우려면 자신의 영어실력과 관계없이 영어권 국가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최근엔 효율성을 따지게 되면서 필리핀어학연수를 통해 기초를 다지고 난 뒤 영어권 국가로 떠나는 추세다.

필리핀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는 점과 영어기초를 체계적으로 쌓아줄 수 있는 커리큘럼 및 어학원 인프라가 확실히 잡혀있다는게 장점이다. 아울러 영어강사와 1대1 영어회화교육 등 집중수업을 하면서도 수업료는 저렴한 편이라 인기가 많다.

8~12주의 필리핀어학연수가 끝나면 영어권 국가로의 어학연수가 이어지는데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통해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호주유학이 눈길을 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 수 있어 유학비용을 크게 덜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필리핀 어학연수부터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발급, 호주 현지의 각종 초기준비가 제대로 구비돼야 원활한 영어연수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필리핀은 어학연수생을 공항에서부터 픽업해주고 숙소문제 등을 해결해주지만 캐나다, 미국, 호주 유학에서의 현지정착 서비스는 픽업정도밖에 해주지 않는다. 때문에 학생 본인이 지리적으로 익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항을 직접 알아봐야 하는 불편사항이 따른다.

호사랑 이동일 대표는 "필리핀 어학연수가 활성화되면서 일부 유학원들이 수익창출에만 관심을 갖은채 필리핀 현지서비스만 부각시키고 대게 1년정도 머무르게 되는 연계연수지 정착서비스는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은 유학원을 선택시 현지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해주는지에 더 관심을 둬야 한다"고 전했다.

호사랑(http://cafe.daum.net/lovesydney)은 유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무료대행서비스, 무료 항공권 지급, 최저학비보상제도를 통한 유학상품 판매 등을 하고 있는 필리핀어학연수와 호주유학 커뮤니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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