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숙명가야금연주단’ 초청 공연, 누구나 관람가능

[한국대학신문 윤지은 기자] UNIST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이달의 문화프로그램 ‘숙명가야금연주단’ 초청 공연을 21일 개최한다.
UNIST(총장 조무제)는 이날 저녁 8시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숙명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포유’(Gayageum For You) 초청 공연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연하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은 1999년 한국 최초의 가야금오케스트라로 창단돼 ‘세계를 품은 가야금의 미래’라는 모토로 다양한 장르와의 통섭을 통해 현대 가야금 음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예술단체다.
이날 공연에는 △25현 가야금 산조 합주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비틀즈의 렛잇비(Let it be) 등 다양한 곡으로 완성도 높은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연주곡이 끝날 때마다 가야금과 연주곡에 관한 알기 쉬운 설명을 덧붙여 강연 콘서트(Lecture Concert)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구성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함께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고자 매월 진행하는 UNIST 지역사회 소통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09년부터 마련돼 스물한차례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원더매직쇼, 샌드아트쇼, 팝페라 컬쳐 콘서트 등이 개최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내달에는 자보아일랜드 밴드 콘서트로 꾸며지며 4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UNIST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52)217-1136으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