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관련 교육과정 개강 … 이론·실습교육 병행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호남대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원장 조규정)은 오는 6일 지역 스포츠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스포츠이벤트 및 관광마케팅 전문인력과정’을 개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정을 받아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호남대는 2009년부터 매년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스포츠산업 우수연수기관’으로 평가 받아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스포츠이벤트 및 관광마케팅 전문인력과정’은 3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화요일 야간에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토요일에 지역 프로스포츠이벤트 현장체험, 1박 2일 제주스포츠관광 현장체험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조규정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장은 “광주의 프로 스포츠 활성화,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 2019세계수영선수권 유치를 위해서는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라며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에 대한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일까지 호남대 인터넷 홈페이지(http://honam.ac.kr)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062-940-3706)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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