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남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산학협력단(단장 김학민)이 2일 오후 2시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 6층에서 ‘충남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김정식 산학협력부총장을 비롯해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박정현 충남도청 부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김성회 충남북부 상공회의소 부회장, 허종일 천안의료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개소되는 센터에는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상담심리사, 간호사 등 9명이 상주해 근로자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충남지역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질환 관리 △직업병 예방 등 근로자 건강상담 △직업환경(작업관리)상담 △금연·운동·영양·절주 등 생활습관개선 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 1시이다.
순천향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2013년도 근로자건강센터 설치 운영기관 공모’에서 충남 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용배 센터장은 “2011년 기준으로 충남의 사업장 수 5만 3262개중 97.5%인 약 5만 1930개 업체가 50인 미만 사업체에 해당한다"며 "충남 근로자건강센터가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들의 ‘회사 주치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현경 기자
son89@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