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서랑제’ 개최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 제43대 총학생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13 서랑제’(서울여대 사랑 대동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SWU와 초콜릿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특강, 대학가요제, 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공연 첫 날인 22일에는 △예일대 남성중창단 ‘앨리캣츠’(The YALE Alley Cats)의 아카펠라 공연(15:30, 학생누리관 앞 벌판) △제27회 SWBS 대학가요제(15:00, 대강당)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공저자 정회일 작가 특강(18:00, 학생누리관 소극장) △과 대항 피구 결승전 (18:00, 운동장) 등이 열린다.

특히 교내 방송국에서 개최하는 제27회 SWBS 대학가요제에는 총 7개 팀(서울여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인하대, 세종대, 숭실대 등)이 참가하며 가수 유승우와 10cm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22·23일에는 △도서나눔행사 (10:00~17:00, 중앙도서관 2층 로비)가, 22·23·24일에는 학생누리관 앞 벌판에서 각종 체험부스도 열린다. 이용시간은 11시부터 17시 까지며 쿠키 데코, 향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4일에는 △‘스무살의 버킷리스트’ 토크콘서트 (19:00, 제1과학관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를 진행한다. 콘서트에는 △가수 장우혁 △아나운서 황정민 △방송인 홍석천 △이학재 국회의원의 강연과 가수 딕펑스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토크콘서트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열리며 행사 출연료와 수익금 일체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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