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가톨릭상지대학은 26일 교내에서 제17회 전국 기업회계·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8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각각 고등학생부와 대학생일반부로 나눠 실시되며, 각 부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돼 실시된다.

오전 11시 소피아관에서 시작될 경진대회는 세무회계부문과 기업회계부문으로 고등학생부는 50문항, 대학생일반부는 60문항을 출제한다. 이론형과 계산형으로 출지되며 취득점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수여되는 시상은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상, 가톨릭상지대학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회의장을 비롯해 교육부와 국회의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세무사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동아교육신문사 등이 후원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김재문 가톨릭상지대학 교수(전산세무회계과)는 “우리 대학에서 전국 세무회계경진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