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참가…‘미얄과장’ 거리공연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대전대 방송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지난 2일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이 학과 학생들은 현지에서 전통 춤사위와 현대 무용을 결합한 ‘미얄과장’을 공연했다.
이들은 지난 5월 대전대에서 기획한 해외테마여행인 ‘아름다운 동행’에 '댄싱(Dancing) 에딘버러'로 공모해 참가하게 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3000여개의 공연팀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공연축제다. 국내에서는 10여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미얄과장’을 2차례에 걸쳐 거리에서 공연했다. 공연을 기획한 방송공연예술학과장 김상열 교수는 “세계축제에 처음 참가해서 미흡한 점이 많지만 현지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 덕분에 학생들 모두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오는 8일까지 영국에 체류하며 문화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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