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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동주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공로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정준수(광고시각디자인과 2)씨는 ‘2013년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남기원(사회복지과 1)씨는 ‘201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창․포환 던지기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들은 총장 명의의 공로상과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영탁 총장은 19일 오후 2시 공로상 수여식을 열고 축사를 통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정상인들도 하기 힘든 종목 등에서 우리대학을 빛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그 어떤 장학금 수여식보다 뜻 깊은 시상식"이라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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