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독학사칼리지 28일까지 추가모집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대입 재도약을 노리는 학생들에게는 재수 말고도 길이 있다. 최근 재수의 대안으로 각종 학위취득기관을 통한 학위취득 후, 대학편입을 통해 재도약을 노리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그러나 대학전공을 스스로 공부해 시험에 합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통계를 살펴보면 학위취득 최종 4단계 시험합격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 이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학습자에게 손쉽게 대학 전공을 학습할 수 있도록 대학 평생교육원에 시험과목과 동일한 수업을 개설하여 출석 80%이상, 중간-기말 평가 60점 이상을 충족할 시 1~3단계의 시험을 면제시켜 준다. 이것이 독학사시험면제기관이다.
2년 만에 학사학위 취득과 상위권대학 학사편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덕성여대 독학사칼리지가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독학사시험면제기관인 덕성여대 독학사칼리지는 199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현재까지 2500여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년 만에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면제과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덕성여대 독학사칼리지 측은 “본교 과정에 등록하는 학생들은 이미 대입전형에서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한 만큼 학습의지가 높고 지도교수들의 수준 높은 지도로 대부분 2년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편입에 성공한다”고 설명했다.
덕성여대 독학사칼리지는 2014학년도 추가모집 전형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모집학과는 경영학과, 영어영문과, 국어국문과, 가정학과로 4개 학과에서 총 200명을 수능·내신과 관계없이 뽑는다. 서류 60%와 면접 40%을 반영해 선발한다.
마지막 입학설명회는 2월 20일 오후 3시 덕성여대 종로캠퍼스에서 실시하며 사전에 홈페이지(www.dscollege.co.kr)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입학문의는 전화(02-743-078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