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등 학과봉사동아리 4곳 대사협 지원사업 선정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우석대 학생들이 봉사동아리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화제다. 11일 이 대학에 따르면 학내 봉사동아리인 △HI △WOW △HARU △다솜동이가 최근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대사협)에서 주관하는 봉사동아리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학과 봉사동아리다. 이달부터 보건의료관리학과(HI), 간호학과(WOW, HARU), 아동복지학과(다솜동이) 학생들은 지원사업에 힘입어 각 학과의 특색에 맞게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됐다.

이들 봉사동아리는 △이산모자원(전북 관내시설) △주택관리공단 관리소(완주군) △성바오로 복지병원 △행복의 집 △전주사랑의 집 등에서 아동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관련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자원종합센터·대사협·KT 등은 봉사동아리에게 봉사활동에 따른 물품 구입 등 실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응권 총장은 “대학도 나눔의 봉사정신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각 학과가 특성을 살려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