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튤 자동차인재 장학생’ 선발… 8천달러 기부

▲ 윤활유 분야 글로벌 기업인 모튤이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아주자동차대학이 윤활유 분야 글로벌 기업인 모튤(Motul)로부터 장학기금을 기부 받았다.

14일 아주자동차대학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아주자동차대학과 모튤은 재학생 8명을 ‘모튤 자동차인재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 대해 총 8000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김대규 모튤 한국지사 이사는 장학증서 수여식 후에 아주자동차대학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종화 아주자동차대학 총장은 “우리대학과 모튤은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이 일회성 행사를 넘어 좀 더 실효성 있는 성과를 내야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졸업 후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60년 역사의 세계적인 윤활유 제조업체인 모튤은 지난 2월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윤활유 전문 교육과정운영과 엔진오일 관련 실습과 연수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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