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융복합창조시대- 신 인재와 리더십’ 특강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윤은기(64. 사진)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명사초청 특강에서 “지금은 두뇌와 감정을 함께 써야하는 감성경제시대”라며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성소통으로, 마음에 모든 답이 있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3시 청주대 청암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융복합창조시대- 신 인재와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특강한 윤은기 회장은 “서로 다른 것을 결합해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협업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라며 “‘다름’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전문성까지도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윤 회장은 충남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인하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홍보자문위원, 국가브랜드위원회 글로벌시민분과 위원장, 국무총리실 국가산업기술보호위원회 위원,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 석좌교수, 대한민국 백강포럼 회장,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청주대의 명사초청특별강좌는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2학점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다음달 1일에는 정지철 오페라 예술 감독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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