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등 ‘학교교육의 혁신 관점에서 바라본 5․31 교육개혁’ 주제로 개최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오는 30일 한국교총 회관에서 ‘5․31 교육개혁’ 20주년을 평가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교총 한국교육정책연구소(이사장 안양옥)는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김성열), 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김영옥)와 함께 이날 한국교총 회관 2층 다산홀에서 ‘학교교육의 혁신 관점에서 바라본 5․31 교육개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주년을 맞는 ‘5․31 교육개혁’의 공과를 평가하고, 과제와 미래 20년의 교육패러다임의 방향 설정을 위한 취지다. 해당 세미나는 지난달 11일 ‘교육현장의 관점에서 본 5․31 교육개혁의 성과와 과제’에 이어 개최되는 연속세미나로 교육부가 후원한다.

세미나는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5․31 교육개혁이 학교교육 혁신에 미친 영향(안선회 중부대 교수) △학교교육 혁신의 방향과 과제(박남기 광주교대 교수) △학교교육 혁신의 주체로서 교원의 위상(최의창 서울대 교수) △학교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행정 추진체계(김성열 경남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마다 두 명의 지정토론이 진행되며 종합토론 진행은 한국교육학회 회장인 진동섭 서울대 교수(전 한국교육개발원장)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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