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하며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특히 잘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허리통증, 목통증, 어깨 결림 등이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많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의 나쁜 자세와 관련이 깊다. 골격의 균형이 깨지면서 연관된 근육 역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인 때문에 허리만 아픈 환자, 어깨만 아픈 환자처럼 한 곳만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보다는 전신의 통증과 부가적인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환자가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도 특별한 치료를 받기보다는 방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를 하더라도 신체 내부의 문제보다는 통증이 나타난 부위에만 신경을 쓰기 때문에 쉽게 재발하는 통증을 겪기도 한다. 이처럼 치료법이 잘못된 경우에는 치료시기를 늦추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어렵다.
 
턱앤추한의원 김재형 원장은 “어깨, 목, 허리 통증이나 두통과 어지럼증 같은 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을 정밀진단해본 결과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환자들은 턱관절에 이상이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통증이 발생됐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턱관절은 얼굴뼈의 상악과 하악이 만나는 부분으로 입을 벌리고 다물 때의 중심 축 역할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턱관절장애로 인해 전신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어렵다.
 
턱관절병원 턱앤추한의원 측에 따르면 턱관절에 장애가 발생하면 턱을 움직이는 주위 근육들이 긴장하게 되면서 턱을 벌릴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증상이 장기화 되면 차츰 이명, 편두통, 목근육과 어깨근육의 뻣뻣함 등의 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
 
또 턱관절의 주변에는 근육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종 신경과 혈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연결되어 있는 전신의 각 부위나 장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집중력결핍, 만성피로, 불면증 등의 자율신경계 질환도 흔히 동반된다.
 
턱앤추한의원에서는 외과적 시술이나 교정기 없이 턱관절치료 하는 턱관절병원으로 ‘턱교침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턱관절에 영향을 주는 목뼈·등뼈·골반 등 전신 구조와 턱관절 장애를 유발하는 스트레스·근력저하·기혈부족·장부기능 불균형 등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그 다음 개인의 상태에 따라 턱관절 주변의 긴장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 턱관절을 본래 위치로 회복시켜 준다. 고가의 교정장치나 수술과정이 필요 없어 경제적이다.
김 원장이 고안한 턱교침요법은 턱관절을 직접 손으로 마사지하는 수기(手技)요법, 턱관절증상으로 인해 틀어진 턱관절과 경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추나요법, 턱관절의 힘을 길러주고,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의 한약처방, 기혈순환 및 장부기능 조화를 돕는 턱교침 등으로 구성된다. 환자의 안면 및 골격 턱관절안면비대칭뿐만 아니라 기혈순환 및 심리상태를 고려해 크게 4단계로 살펴가며 실시한다.
 
턱관절치료병원 김재형 원장은 “턱관절치료를 받게 되면 턱관절로 인해 발생했던 어깨결림, 뒷목경직, 두통, 안면비대칭, 요통 등 다양한 증상들이 자연스레 해결 되며 얼굴이 작아지고 체형이 바르게 되어 척추가 바로 서며, 허리의 턱관절통증도 줄어든다.”며, “턱관절 장애로 의심되는 증상이 보일 경우 턱관절치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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