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상명대(총장 구기헌)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13억 2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상명대는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연속 3년째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전체 3개의 유형과 4개의 사업에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상명대는 대한민국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다시한번 마련했다.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은 성인학습자 친화적 후진학 지원체제 확충과 생애단계별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학의 교육, 조직 및 제도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명대 구기헌 총장은 "그동안 미래가치 창조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며 평생학습 분야를 집중 육성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대학으로 성인학습자에게도 고른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캠퍼스는 비학위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금년 9월부터 25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IoT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과 ‘정보보안 관리/운영 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6년에는 재직자 특별전형과 계약학과 제도를 통해 100명 이상의 성인학습자와 재직자를 선발하여 맞춤형 학위과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사항은 상명대학교 평생학습사업단(02-781-76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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