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문화디자인학과 학생 등 16명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경인여자대학(총장 류화선) 패션문화디자인과 학생들이 '2015 국제 캐릭터 콘텐츠 공모대전'에 참가해 대거 수상했다고 27일 대학이 밝혔다.

양은영 씨(패션문화디자인 2) 등 16명은 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신인등용 대한민국 캐릭터 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양은영) △특별상(오지현 외 2명) △특선(김지은 외 4명) △입선(김도원 외 6명) 등에 입상했다.

김정희 패션문화디자인과 교수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시대의 중심에 젊은 학생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창작캐릭터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으로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애니, 미술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창작 작품을 전 세계 예비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13일까지 캐릭터 콘텐츠와 콘텐츠 디자인 분야로 나눠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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