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고흥청소년 영화캠프’ 진행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동신대(총장 김필식)가 전남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상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동신대 방송연예학과(학과장 정철)는 도내 학생들의 영상제작능력 개발을 돕고자 4년 전부터 방학을 이용해 영상제작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학에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2015 전남교육 영상기자단 캠프’를 개최했고 28일부터 ‘고흥청소년 영화캠프’를 진행 중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영상기자단캠프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영상기자단 등 총 65명이 차두옥 교수(방송연예학)와 대학생 멘토 12명의 지도를 받아 대본 작성부터 촬영, 편집, 리포팅 등 뉴스제작 전 과정을 실습하며 현장뉴스 제작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배운 내용을 토대로 팀별로 △메르스 게임중독 △야자의 꿈 △누구를 위한 교육열인가 △렌즈 속에 꿈을 담아 △경비원의 24시간 등 작품을 제작해보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조벼리(곡성중3) 학생은 “학교기자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받고 싶어 참가했다”며 “전문적인 실습 위주의 캠프가 장차 방송인의 꿈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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