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원광대에서 성황리에 열려… 김도종 총장 “한국형 스티브잡스 활약 지켜봐 달라”

▲ 창업 활성화를 위한‘2015년 지역창업문화 확산 창업로드쇼 호남·제주권 창업지락’ 이 30일 원광대에서 열렸다. 해당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사)벤처기업협회, 호남·제주권 12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참가학생들이 행사부스에서 창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사)벤처기업협회, 호남·제주권 12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2015년 지역창업문화 확산 창업로드쇼 호남·제주권 창업지락’ 이 30일 원광대에서 열렸다.

원광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교육부, 대학 관계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남의 중심에서 창업을 외치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호남·제주권 우수 창업아이디어 각축전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함께 대학 창업의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다룬 ‘창업교육포럼’과 ‘창업토크쇼’ ‘창업퀴즈쇼’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SNS를 활용한 게릴라 미션투어 △스탬프투어 △창업동아리의 아이템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진로체험 전시관 △우수기업 전시관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석수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대신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교육 활성화가 진행 중”이라며 “미래 창조경제시대를 선도할 창업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대한민국을 창업 강국으로 일궈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도종 원광대 총장은 “창조경제시대에서 이제 창업은 국가와 세계를 이끌어갈 주요 역량이 됐다”며 “이번 창업지락에 선보인 ‘한국형 스티브잡스’들의 뛰어난 활약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이날 행사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사)벤처기업협회와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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