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야 교류·학생 현장실습·계약학과 설치 등 협력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지난 5일 대구파티마병원(원장 박진미)과 의료 분야의 교류 활성화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분야 연구 교류 활성화 △의료관련 분야 우수인재 양성 정보 제공 △학생들의 임상·현장 실습 △계약학과 설치 등 병원 종사자의 학위 취득 △산학·연구과제의 공동수행 △대구한의대 구성원의 건강증진 △인적자원의 활발한 교류와 장비·시설에 대한 공동활용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보건의료산업이 새로운 신성장 동력분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의료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교육, 취업,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에서 1956년 7월 가톨릭정신에 입각한 진료를 통해서 국민보건과 불우환자구료,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심장혈관센터·암센터·류마티스센터 등 전문진료센터를 중심으로 31개의 전문화된 진료과, 8000여 병상, 220여 명의 의료진과 1만 4000여 명의 직원들이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이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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