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인덕대학(총장 이우권)이 오는 17일 오후 4시 ‘제7회 산학협력·가족회사의 날’을 학내 은봉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산업체를 초청해 산업체와 대학 간의 실질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41개 산학협력업체와 유관기관, 산업인력관리공단 관계자 등 모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CEO포럼에서는 이우권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남규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회장의 ‘자강그룹의 경영철학’ △이병극 한국3D프린터제조연합회장의 ‘3D제조기술 최신 동향’ △변무장 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 본부장의 ‘일학습 병행제’ 등의 순으로 특강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산업인력관리공단와의 산학협력 협정식 △중소기업과의 발전방향 발표 △산학협력 우수 산업체와 장학금 기탁 업체 시상식 등이 준비돼 있다.

이후 3부에서는 학내 연지스퀘어 다목적홀에서 기술교류, 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우리대학은 가족회사와 지역산업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 간담회, 기술교류회,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가족회사와 파트너십을 갖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