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미국 경제발전은 미국 기초과학의 바탕 위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재단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기초과학을 지원하는 미국과학재단(NSF)은 비록 정부 연구부분 예산의 4%미만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 대학에서 수행되는 의료부분을 제외한 기초연구의 약 50%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NSF는 올 들어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44억7천만불을 신청했으며, 이는 젊은 과학자, 기술자, 학생들을 교육하고 지식을 창조하고 최신의 장비 개발에 투자된다.
현재 NSF의 프로그램에는 거의 20만 명의 과학자, 기술자, 학생들이 참여하여 기초연구 발전에 이바지하여 미국의 경제발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NSF는 특히 총 예산의 50%를 연구개발사업에 투입하고 있고, 45%가 인력 및 기초연구 인프라구축에 투입되는 등 과학기술인력양성 및 기초연구시설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NSF 연구관리(기획관리평가 및 지원행정) 예산은 NSF 총 예산의 5%로, 연구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과학재단】
(표 1> 2002 NSF신청예산의 주요내용 : 1.3%증가한 44.7억불 (약 5.8조원)
구분 FY2001 FY2002(안) 증감(%)
연구활동 3,342.6 3,326.9 (74.4%) -0.5
교육 및 인적자원 785.6 872.4 (19.5%) 11.0
연구장비 121.3 96.3 (2.2%) -20.6
인건비 및 비용 160.54 170.0 (3.8%) 5.9
업무 감사 6.27 6.8 (0.1%) 7.8
총 예 산 (total) 4,416.4 4,472.5 (100%) 1.3
<표 2> NSF 3대 전략부문별 예산투입액 (단위: 백만불)
구분 2001년도 2002년도(안) 비율(%)
연구과제 (ideas) 2,251.1 2,219.8 (50%)
인력개발(people) 888.3 1,002.2 (22%)
하부구조 (tools) 1,061.0 1,023.7 (23%)
연구관리(admin.) 216.0 226.8 ( 5%)
총 예 산 (total) 4,416.4 4,472.5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