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생활비 최장 4학기까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오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올해 1학기에 푸른등대 기부금 14억원을 재원으로 신규 사랑드림장학생 352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푸른등대는 2011년부터 저소득층 대학생 및 각 분야 우수 인재 장학사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법정기부금단체로, 기금은 지난해 기준 약 350억 원 규모다. 사랑드림장학금은 푸른등대 기부금을 재원으로 기부금별 특성에 따라 특화된 분야의 저소득층 성적우수 대학생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번 1학기에는 △대한LPG협회 △신임경찰 △한국화웨이 △세계한인회장단 △한국투자공사 △구찌코리아 △둔남장학금 △넥슨코리아 등 8개 기관에서 기부한 재원으로 사랑드림장학금이 지원된다.(아래 표 참조)
대한LPG협회의 경우 2012년부터 45억원을 기부해왔으며, 2016년에도 택시기사 가정의 저소득층 성적우수 대학생 자녀 27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경찰학교 제282~284기 졸업생들은 4600만원을 기부해 경찰 관련학과의 사회적 배려계층 23명을 선발하고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푸른등대 기부금으로 국내 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해 국내의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그 인재들이 다시 우리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드림장학금은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가능하며, 마감 시한은 2월 5일 오후 6시다. 선발결과는 3월 중 발표 예정이다.
사랑드림장학금과 관련된 문의는 한국장학재단 고객상담센터(☎1599-2290)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기부를 원하는 법인이나 개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59-2622 또는 2021)로 상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