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대학보다 빠른 수업료 납부기간이 문제

토니 블레어가 다녔던 옥스퍼드대학에서 두 학생들이 수업료를 내지 않으면 수업을 듣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가디안이 지난 15일 보도했다. 학생대표들에 의하면 세인트대학에서의 소동은 대학에서의 수업료 징수에 대한 보다 많은 문제를 나타내며 각기 39개 대학들도 그 과정들을 감독하고 있다. 이 대학은 다른 대학보다 수업료납부에 대해 빠른 기간을 정했다고 톰프슨이 말했다. 그는 수업료 납부를 금주에 하거나 아니면 향후 모든 수업을 듣지 못하도록 요구받았다. 톰프슨은 정부의 수업료 정책에 대해 항의하여 금년에 수업료납부를 미루었던 몇 명의 옥스퍼드대학생들 중 한사람이었다. 그는 "블레어 수상에게 기회를 제공했던 학습장소가 블레어 자신의 정책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에게서 그들의 기회를 빼앗다니 무척 아이러한 일"이라고 말했다. 옥스퍼드대학의 학생회장의 말에 의하면 수업료 징수제도는 완전히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대학들이 자체절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대학의 임무는 모든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지니고 있지만 이와 같은 가혹한 접근방법은 이에 반하는 것"이라며 "모든 학생들은 존경을 가지고 그리고 세심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업료 납부를 연기하는 학생들의 시위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연례적인 행사가 되었다. 옥스퍼드대학 학생회장 당선자인 윌 스트로우는 작년에 학내의 보드레이안 도서관에서 5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연좌농성을 주도했다. 올해에 그 학생들은 레드크리프 카메라 예술 도서관에서 연좌농성을 준비할지 모른다. 대학은 소수의 학생들이 대학의 중앙건물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강의참석, 도서관사용, 컴퓨터이용 등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대학은 기말시험을 치르기 전에 9학기의 각각의 동안에 적어도 6주간의 강의에 참석해야한다고 경고하였다. 그러므로 수업료 연기를 계속하는 학생들은 대학의 시험을 치를 수 없음을 알 것이라고 영국의 가디언은 보도했다.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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