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사 617명 배출…황 총장 “국가산업전문인력 돼 달라”

▲ 황인창 총장이 졸업생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제공=전북과학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전북과학대학(총장 황인창)이 지난 17일 ‘2015학년도 제20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위수여식은 황인창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학부모,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총동문회장(정읍시의회 의장), 안준식 정읍소방서장, 김적우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병기 정읍우체국장, 유재도 농협정읍시지부장, 안동훈 KT정읍지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617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어 재학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대학의 명예와 위상에 크게 기여한 졸업생들에게 수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장상은 김규재(경영행정과) 씨, 총장상은 한정숙(건축토목조경계열) 외 24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황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에 나가서 적극적인 의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기계발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힘쓰라”며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식의 재충전으로 자기 역량을 개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국가산업전문인력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로써 이 대학은 지난 1995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1만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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